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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남지현이 몽환적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한편 남지현은 오는 9월 7일 개봉하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위대한 지도꾼 김정호의 유일한 가족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속 깊은 딸 순실로 분해 김정호 역의 차승원과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통해 데뷔 이후 첫 미니시리즈 주연에 도전한다. '쇼핑왕 루이'는 순수한 산골소녀가 기억상실 재벌 후계자를 만나 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극 중에서 남지현은 순박미 100% 산골소녀 고복실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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