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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들이 '은퇴식'을 치른다.
제작진은 "예전에는 겨울이가 오리에게 다가갈 때마다 덩치 차도 있고 왠지 위험해 보여서 이들을 분리시키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오리들이 많이 커서 겨울이도 이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커진, 완전히 '다 큰 오리'의 모습을 갖춘 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만재도에서의 홍합짬뽕에 이어, 동죽을 활용해 만든 짬뽕과 마파두부를 선보인다"고 밝혀, 차승원 표 또다른 요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어촌편 멤버인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가족 케미'를 형성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오늘(26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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