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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이 임지연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 밝힌 가운데, 과거의 인연을 언급했다.
손호준은 "(임지연과) 호흡은 진짜 좋은 것 같다"며 "제가 워낙 숫기가 없다 보니 초반에 친해지는 게 힘든 편인데 정말 다행히 지연 씨와 안면이 있어서 편하게 잘 해주시고, (촬영도)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호준과 임지연은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 병만족 18기 멤버로 함께 출연했다. 당시 임지연과 손호준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이장고(손호준)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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