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달의 연인'을 4일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달연 데이'가 시작된다. 27일 김성균이 내레이션을 맡은 '달의 연인'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이준기-강하늘-홍종현이 출격하는 '런닝맨-황좌의 게임', 첫 방송 주간에는 연달아 3회 본 방송이 대기하고 있어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6일 '달의 연인' 측에 따르면 '달의 연인' 스페셜 방송으로 시작으로 첫 방송주간 빈틈 없는 '달연 데이'가 이어진다.
우선 27일 토요일 오후 2시 반에 방송될 '달의 연인' 스페셜 방송은 극 중 독특한 캐릭터 최지몽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배우 김성균이 내레이터로 나서 눈길을 끈다. 김성균의 맛깔난 내레이션에 현장 메이킹 영상과 각 배우의 인터뷰까지 포함돼 빈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특히 온라인에 선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설민석 강사의 '달의 연인' 속 고려 역사 강의가 풀버전으로 담겨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달의 연인'은 주말 동안 스페셜 방송과 '런닝맨-황좌의 게임'으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본방송으로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달리게 만들 예정이다. 월요일 1-2회 연속 방송과 화요일 3회 방송이라는 편성에 예비 시청자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달의 연인' 측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고려시대에 대한 소개와 극중 등장인물들을 조금 더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민석 강사를 특별히 모셨다. 김성균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한 층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 완성됐다"면서 "스페셜을 시작으로 '런닝맨', 본 방송까지 이어지는 '달의 연인' 데이를 만끽해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2016년 SBS가 제시하는 야심작으로 고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서 현대적 감성의 멜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어우러졌다. '닥터스'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1-2회가 연속 방송 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