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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질투의 화신'이 안방극장에 쉽게 가라앉지 않는 설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수컷을 외치던 이화신에게 가슴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진단은 그의 약한 내면을 건드리는 시동이었고 이에 그는 "네가 생각이 났어", "왜 떨리게 만들어, 날?" 등의 말로 점점 표나리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에 강력한 로맨틱 펀치를 날렸다.
그러나 품위보다 생계가 최우선인 표나리에게 해고 소식은 꿈이 사라질 위기나 다름없어 이화신, 고정원(고경표 분)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고정원은 차비서(박성훈 분)를 통해 공효진의 안부를 묻는 등 자신을 강제 팬으로 만든 그녀에게 점점 커져가는 관심을 보이고 있어 다음 방송도 꿀잼을 예약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31일(수)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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