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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규식PD가 음주 장려 문화가 아니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최규식PD는 "음주를 장려한다는 우려도 있다. 술과 안주가 같이 나오는 장면이 있겠지만 음식보다는 술에 포커스가 맞는 게 사실이다. 술방이 아니라 혼술하는 사람들의 정서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 그게 고민이자 숙제다. 단순히 술방에 대한 걸 몰입해서 다루다 보면 우리도 시청자분들도 지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정서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추려 한다"고 밝혔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고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하석진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원해 공명 키(샤이니) 정채연 등이 출연하며 '싸우자 귀신아' 후속으로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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