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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황우슬혜, "코믹연기, 망가진다는 생각 안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8-26 11:47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제잘발표회에서 민진웅과 황우슬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황우슬혜가 코믹 연기에 대한 설명을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극 '혼술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우슬혜는 "망가진다고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 처음엔 정상이 아닌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연기할수록 따뜻하고 상처도 많이 받는 캐릭터다.30대 회사 다니는 여성분들이 느끼시는 부분들을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상한 여자라고 보실 수도 있는데 많이 공감되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 강사 캐릭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고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하석진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원해 공명 키(샤이니) 정채연 등이 출연하며 '싸우자 귀신아' 후속으로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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