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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써니, 조세호 놀리기 "오빠 나 소녀시대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23: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개그맨 조세호와의 장난 가득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 예능행' 특집으로 소녀시대 써니부터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에 이르기까지 걸그룹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써니는 조세호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써니는 "대기실에서 세호 오빠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걸그룹 특집답게 멋을 낸 조세호를 놀렸다.

이어 써니는 "조세호의 전화를 한 번에 잘 안받는다"라는 이야기에 "오빠를 놀리는게 재밌다"라며 짓궂은 면모를 밝혔다. "오빠는 전화를 받을 때까지 한다. 집착이 있다"라며 조세호에 대해 폭로했고, 조세호는 "녹화 후 소녀시대 대기실로 놀러 오라면서 '소녀시대를 기다리게 할거야'라고 한다"면서, "밥을 먹으러가서도 써니가 미리 계산한다. '오빠도 돈 버는데 왜 계산했냐'라고 하면 '오빠, 나 소녀시대야'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그래서 써니를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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