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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다.
먼저 알베르토는 보이콧을 주장한 이탈리아의 정치인에 대해 "옛날 베를루스코니라는 이탈리아의 논란의 총리 재임시절, 권력을 누렸던 정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보이콧 주장에 대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멤버들은 한국의 보신탕뿐만 아니라 푸아그라 등 여러나라의 논란 음식을 예로 들며 토론에 열기를 더했다.
한편, 멤버들은 살면서 겪은 가장 충격적인 음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국의 음식 중에서는 대다수가 '이것'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정상대표들은 너나할 것 없이 식재료에 대해 "냄새가 너무 독특하다", "작고 불쌍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알베르토는 "주말에 축구한 뒤에 먹으면 최고"라며 나 홀로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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