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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업텐션이 딱이야', 업텐션 컴백 10인 10색 여름 스타일링

이새 기자

기사입력 2016-08-08 06:47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이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go!'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mmer go!'는 바캉스를 떠날 때, 파티를 할 때, 언제 어디서 들어도 무더위를 날려줄 흥겨운 수록곡들로 채워졌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8.04/

'상큼 그 자체' 업텐션이 돌아왔다.

지난 4월 귀여우면서도 상남자같은 가사가 돋보이는 '나한테만 집중해'로 누나들의 마음을 저격한 업텐션. 이번에는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 '오늘이 딱이야'로 여심 사냥에 나섰다. 4일 진행된 업텐션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앨범 티저 사진에서 보여줬던 패션을 그대로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 출처 = 티오피 미디어
업텐션은 컴백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티저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수영장을 배경으로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새로 공개될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업텝션은 티저 사진 속 의상을 실제 쇼케이스 현장에서 그대로 재현했는데, 멤버 별 패션을 살펴보고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해보자.



진후-우신, 톡톡 튀는 칼라티 패션

리더 진후와 우신은 톡톡 튀는 컬러의 칼라티로 소년소년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진후는 핑크 칼라티에 같은 컬러의 볼캡으로 상큼함을 더해줬다. 여기에 열대 과일 프린팅 쇼츠를 매치한 진후는 여름 분위기를 내주는 센스까지 잊지 않았다. 게다가 발목을 덮는 핑크 삭스까지 귀여움을 더해줬다.


우신은 오렌지 컬러의 오버핏 칼라티 패션을 보여줬다. 아주 품이 큰 칼라티에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한 우신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남친룩을 선보였다. 또 여기에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천 팔찌와 오렌지&옐로우 컬러의 벨트로 포인트를 줘 멋스럽게 마무리했다.






비토-웨이-환희-쿤, 강렬한 패턴 스타일링

올 여름 유행 아이템은 바로 패턴 아이템! 업텐션은 유행하는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비토, 웨이, 환희, 쿤은 모두 강렬한 패턴 아이템을 이용해 톡톡 튀는 남친룩을 연출했다.


비토는 다양한 컬러로 이루어진 패턴 칼라티로 래퍼답게 개성 넘치는 패션을 보여줬다. 여기에 데미지 포인트 쇼츠로 반항아 이미지까지 풍겼다. 뽀글뽀글 펌 헤어와 헤어 밴드는 반항아 패션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웨이는 오버핏 패턴 칼라티를 선택했다. 팝아티스트 키스 헤링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패턴은 자유분방한 업텐션의 느낌과 잘 맞아 떨어졌다. 웨이는 이 칼라티를 쇼츠를 반 이상 덮게 밖으로 빼 훨씬 더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패션을 보여줬다. 연한 컬러의 데님 쇼츠 또한 이런 패션과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착용한 투명 테의 안경은 웨이의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환희는 작은 크기의 패턴 프린팅이 들어간 반팔 셔츠로 현실 남친룩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블랙 프린팅 티셔츠와 청바지, 무난한 스타일에 톡톡 튀는 셔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 환희는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남친룩 느낌을 줘 여심을 저격했다. 여기에 센스 있게 매치해준 원색 컬러의 액세서리는 그의 패션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줬다.


쿤 또한 패턴 반팔 셔츠 스타일링을 보여줬는데, 마치 불길을 연상시키는 듯한 패턴이 그려진 블루 셔츠로 여름 느낌을 냈다. 셔츠 안에는 목선이 깊게 파인 슬리브리스를 매치해 섹시한 매력까지 잊지 않았다. 여기에 매치한 디스트로이드 쇼츠와 발목을 덮는 양말은 개성 넘치는 그의 패션을 완성시켜줬다.



고결-규진, 베이직 셔츠 훈남룩

고결과 규진은 너무 튀지 않는 베이직한 느낌의 셔츠로 훈훈한 분위기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차분한 듯 하지만 자유로운 느낌까지 놓치지 않은 패션을 선보여 한 층 더 멋스러워 보였다.


고결은 그라데이션 셔츠로 완벽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컬러를 스카이 블루 톤으로 선택해 여름 바다의 이미지를 연상시켰다. 셔츠 안에는 화이트 무지 슬리브리스를 매치해 편안한 느낌을, 하의는 연한 데님 팬츠를 선택해 부드러운 느낌까지 줬다. 또 실버 액세서리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시켰다.


규진은 고결보다 조금은 더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핀 스트라이프 패턴에 넓은 깃의 셔츠로 스타일링한 고결은 셔츠 안에 블루 컬러 배색 티셔츠로 좀 더 시원한 느낌을 줬다. 여기에 강한 데미지 포인트가 들어간 데님 팬츠로 자유분방한 패션을 연출했다.



선율-샤오, 기본으로 승부하는 티셔츠 패션

마지막으로 선율과 샤오는 베이직 아이템인 티셔츠와 슬리브리스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베이직 아이템으로도 굉장히 톡톡 튀고 눈에 들어오는 패션을 선보였다.


선율은 자신의 이미지와 잘 맞는 귀여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파스텔톤 컬러의 티셔츠에는 아이스크림 프린팅이 들어가있어 여름 느낌을 물씬 풍겼고, 여기에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큐트 스타일링의 화룡점정으로 서스팬더까지 매치한 선율은 귀여움 그 자체였다.



샤오는 그린 컬러 스릴브리스로 상큼하고 밝은 느낌을 냈다. 작은 레터링 프린팅만 들어간 슬리브리스, 자칫하면 너무 무난할 수 있는 패션에 하의를 완전히 튀는 패턴 프린팅 쇼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쇼츠의 패턴 또한 수박 패턴을 선택해 시원한 여름 느낌을 잊지 않았다. 강렬한 헤어 컬러와 사과 머리는 막내의 귀여움 폭발 포인트!


10인 10색, 톡톡 튀는 패션을 보여준 업텐션. 당신의 취향을 저격한 스타일은 누구?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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