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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장혜진,최미선, 기보배 (왼쪽부터)선수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매달을 따고 기뻐하고 있다./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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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한국 여자양궁이 8연속 올림픽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하자 일본 우익 네티즌들도 한국 양궁의 저력을 인정했다.
일본 우익 커뮤니티 2CH 네티즌들은 특히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서 일본을 세트 스코어 5-1(54-54, 57-51, 55-5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자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일전 한국 승리 직후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의 양궁을 이기는건 이미 힘든 사실", "솔직히 너무 엘리트 체육", "대단한 한국,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다", "한국한테 얼마나 져야 한 번 이길수 있나", "양궁, 쇼트트랙, 골프, 태권도는 한국 이기기 힘들다", "2연속 8점 너무 아팠다", "경기도 졌고, 얼굴도 졌다", "김연아가 양궁으로 전환해도 일본이 질 것 같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헝그리 정신이 없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기보배(28·광주시청)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대1(58-49 55-51 51-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8연속 올림픽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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