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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조 한류천왕" 배용준-송승헌 '우정의 살인미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6-29 17:33 | 최종수정 2016-06-29 19:0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원조 한류 천왕들의 깜짝 만남이 공개됐다.

2000년대 일본 한류를 쥐락펴락한 배용준 송승헌이 우정의 만남을 가진 것.

28일 송승헌 배용준 관련 커뮤니티에는 "배용준과 송승헌이 깜짝 골프를 즐겼다"며 "장마의 우울한 기분까지 씻어줄 두 남자의 살인미소가 공개됐다"며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조 한류 스타들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리즈시절의 살인 미소를 지으며 '세월역행 잘생김'을 뽐내 시선을 모은다.

이병헌 원빈 등과 함께 원조 한류 4대천왕의 이름으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렸던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이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까지 유발한다.

특히 지난해 결혼식 이후 아내 박수진의 SNS에서조차 근황을 알 수 없었던 배용준의 최근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배용준은 최근 박수진이 임신 소식을 알려 예비 아빠가 됐으며, 송승헌은 이영애와 함께 주연한 '사임당, 빛의 일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촬영을 끝마치고 10월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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