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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이미 한중 양국에서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OST 수익은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방영 후 OST 디지털 앨범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적인 온라인음악과 비교하면 '태양의 후예'OST 디지틀 앨범은 본인이 다운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친구에게 선물하여 화보집을 받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쿠쿠 뮤직은 '태양의 후예' 외에도 '복면가왕(중국판)', 'X-Fire', 'the remix' 등 중국 내에서 핫한 음악판권을 수권받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권위적인 매체 '인민일보'에 따르면 쿠쿠 뮤직은 100개의 음원회사의 음악판권을 독점으로 대리하고 있고 국내외 800여개의 음반회사, 판권관리기관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으면 현재 판권을 보유한 곡은 주적 2000만곡에 달한다. 제휴 맺은 음반회사로는 유니버셜, 하이디에, 소니 뮤직, 워너뮤직, 탠위전매, 중즈뮤직 등이 있다.
음악 정품화의 기초위에서 온라인 디지털 음악은 큰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유저와 컨텐츠 제공자, 그리고 서비스 업체가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비지니스 시스템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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