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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일은 일이고 작품은 작품이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 멜로를 너무 하고 싶었다. 전작을 끝낸 후 많은 작품이 들어왔는데 재미있는 좋은 로코를 고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웹툰작가 김달님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 김상호, 정상훈, 기주봉, 나영희, 정인기, 이초희 등이 가세했고 재치있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최운교 작가가 극본을 '아들 녀석들' '글로리아' '히어로'의 김경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오늘(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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