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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강지환, 우정으로 포장된 사랑 이미 시작됐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24 08:2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지환과 성유리가 우정으로 포장된 사랑을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오수연(성유리)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깃집을 찾아 위로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고깃집을 찾아온 강기탄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봐"라며 그를 위로했다. "내 앞에서는 울어. 괜히 나까지 울라 그런다. 나 같이 울어주는 거 잘해"고 말하며 강기탄의 눈물을 닦아줬다.

오수연의 위로에 강기탄은 안정을 찾았다.

한편 강기탄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오수연의 남동생 병원비를 대주기로 했다. 강기탄은 민병호(김원해)에게 "변호사님이 돕는 걸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민병호는 "수연이한테 남편복 하나 제대로 굴러왔네. 수연이 좋아하지?"라고 이야기했고, 강기탄은 당황해하며 부정했다.

그러면서도 위기에 처한 오수연을 보고 이성을 잃고 달려든 강기탄은 오수연을 자신의 집에 데려다 놓고 안심했다. 강기탄과 오수연의 우정으로 감싸고 있는 사랑은 벌써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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