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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동급생'은 원작 만화를 그려낸 '나카무라 아스미코'의 얇은 선, 여백과 피사체가 이루어내는 깔끔한 구도, 수채화처럼 투명한 색채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카무라 쇼고' 감독의 담백한 연출과 유명 뮤지션 '오시오 코타로'가 수놓은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이 더해져 특유의 영상과 음악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동급생'은 일본 현지에서 개봉한지 두 달만에 약 14만에 달하는 누적 관객을 동원했으며 흥행 수입 또한 2억엔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영화의 투명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공식 티저 사이트(doukyusei.aniplustv.com)를 오픈해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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