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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곡성'의 기록은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개봉 한국영화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봉준호 감독의 '마더'보다 5일 빠른 것으로 5월 개봉 역대 한국영화 최단 기간 200만 돌파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최종 1425만),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가 개봉 8일째,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 '변호인'(최종 1137만)이 개봉 6일째, 최근 개봉한 '내부자들'(최종 706만)이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이다.
또한 '곡성'은 지난 12일 공식 개봉해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5월 개봉 한국영화 중 역대 1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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