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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한세대 등 8개 팀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05-15 13:57


◇제10회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오른 대구 계명문화대의 '그리스'. 사진제공=DIMF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오를 8개 대학교가 확정됐다.

단국대, 한세대, 대경대, 백석대, 목원대, 중앙대, 계명문화대, 계명대 등 8개 팀이다. 이들은 제10회 DIMF 기간 중 아양아트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덕문화전당, 웃는얼굴아트센터를 비롯한 대구 주요공연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 장려상(100만원)을 비롯해 개인에게 주어지는 연기상, 크리에이티브상(해외연수)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영광의 수상자를 가린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무대에 올랐던 학생들이 이제는 어엿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미래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DIMF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 주요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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