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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재한 감독, 한스킨 CF에 깜짝 출연...광고모델 데뷔?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3-29 11:2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이재한 감독이 CF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 26일부터 온에어된 셀트리온 스킨큐어 브랜드 한스킨의 2차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스킨은 지난 해 12월 셀트리온 스킨큐어로 사명을 바꾸는 한편 브랜드로 새롭게 자리한 한스킨 모델로 배우 이범수와 신인 나야를 선정해 본격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특히 이범수와 나야가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광고 영상을 통해 영화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의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모델의 이미지에만 의존하는 기존 화장품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한스킨 측은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유통 구조까지 혁신적인 행보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박진감 넘치는 '인천상륙작전'의 추격신을 선보인 이번 2차 광고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웅장함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 영화를 연출한 이 감독의 라이브 메이킹까지 삽입돼 리얼함을 더욱 높여줬다.

광고를 접한 대중들 역시 "1편 보고 다음이 기대됐는데 감독까지 출연하다니!" "한 번 보면 잊혀지지가 않는다" "화장품 광고로서 정말 파격적'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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