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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승리를 거뒀다.
먼저 샘킴의 요리를 먹은 이특은 "굉장히 맛있는데 이성이 좋아해야 한다는 느낌이 있지 않냐. 서로 마주보고 먹었을 때 예뻐야 하는데 너무 부서진다. 맛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인생 열심히 살고 옥황상제를 만났을 때 다시 살 기회를 주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줘야 한다'고 하면 이걸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옥황상제와 진시황제까지 언급하며 고민하던 이특은 마침내 이연복 셰프를 선택했다. 이특은 "포인트로 준 점은 싼 재료로 부티나면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다. 여성 분들도 예쁘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냐. 이연복 셰프님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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