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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2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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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남매의 모습은 상당히 흥미롭다. 2014년 생인 이다을은 아직 말문이 제대로 트이진 않았다. 그러나 입을 삐죽이며 팔짱을 끼고 "아니야~"를 연발하는 '아니야 요정'이다. 이소을은 아빠 이범수와 동생 이다을 사이의 통역관이다. 이범수는 아직 이다을의 옹알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데 이소을이 통역을 대신해주며 누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2월 14일 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기 시작한 이 가족은 천진난만한 이다을과 상대적으로 의젓한 이소을의 모습이 대비되며 잔잔한 웃음을 주고 있다. 벌써 '소다 남매'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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