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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90m 높이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한 40초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지만, 평소 겁쟁이로 소문난 두 사람은 미션 시작도 전부터 겁에 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쫄리면 내려가시던가"라고 허세를 부렸지만, 지석진과 짚라인 관계자의 농담에도 웃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석진은 미션을 포기했고 유재석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짚라인에 올랐다.
하지만 유재석은 출발과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엄마"와 "잘못했습니다"를 연발해고, 도착 직후에도 "아이고"를 연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