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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짚라인 타고 "잘못했습니다" 연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3-07 08:17


'런닝맨' 유재석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일우,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in 두바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은 숙소를 결정짓는 스탬프를 찍기 위한 미션수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90m 높이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한 40초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지만, 평소 겁쟁이로 소문난 두 사람은 미션 시작도 전부터 겁에 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쫄리면 내려가시던가"라고 허세를 부렸지만, 지석진과 짚라인 관계자의 농담에도 웃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짚라인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도 빨간펜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석진은 미션을 포기했고 유재석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짚라인에 올랐다.

하지만 유재석은 출발과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엄마"와 "잘못했습니다"를 연발해고, 도착 직후에도 "아이고"를 연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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