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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미리 도착한 배우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박보검에게 팬티를 사오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이어 류준열은 박보검에게 "챙겨 올 수 있는 물건 다 챙겨와"라며 충고했고 안재홍는 "팬티 사와 팬티!"라며 긴급하게 생필품을 요구했다.
청춘 3인방의 "면세점에서 팬티 사올 수 있으면 사와"라는 요청에 박보검은 미소 지었고, 제작진은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떠나시면 된다"고 통보해 박보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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