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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의 영화 '킹스맨' 후속편 출연이 무산됐다.
극중 해리 하트는 악당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것처럼 처리됐지만, 멀리서 찍힌 카메라 속 쓰러지는 모습만 보여진 만큼 설정상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킹스맨 제작진들 중 일부도 콜린 퍼스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결국 킹스맨2 제작진은 최근 해리 하트를 속편에 등장시키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1편에 이어 출연하는 주인공 '에그시' 역의 태론 에거튼에 맞설 악당 역으로는 줄리안 무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킹스맨2'는 지난해 초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4억 달러를 벌어들인 히트작 '킹스맨:시크린 에이전트'의 속편이다. 무대는 런던에서 미국으로 바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