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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에게 경고했다.
재한은 2015년이라고 말하는 해영을 쉽게 믿지 못하면서도 "부탁하나 하겠다. 1995년 대도사건 범인 어떤 놈이냐. 2015년이라면 알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해영은 "그 사건은 아직 미제다. 확실하다. 오래된 사건이라 수사자료를 구할 수 없었지만, 유명한 사건이라 신문기사 토대로 프로파일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영은 "그리고 안다고 해서 가르쳐줄 수 없다. 함부로 과거를 바꾸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해영은 "참고만 하고 조심해라. 이 무전으로 죽지 말아야할 사람까지 죽었다"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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