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시그널'이 이번 주 안방 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사건을 몰고 온다.
이에대해 '시그널' 측은 5일 스포츠조선에 "성수대교 붕괴 사건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오늘(5일) 처음으로 공개된다"며 "김은희 작가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개하고 있지만, 똑같이 그리지는 않는 만큼 이번 '대도 사건'에 연결된 다리 붕괴 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994년 10월 21일 일어난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서울 한강에 위치한 다리인 성수대교에서 상부 트러스가 무너졌던 사고로 17명이 다쳤고 32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어 "버스 폭발신은 실제 버스를 터뜨렸고, 다리 붕괴신은 세심한 CG가 상당히 들어간 만큼 제작비로도 블로버스터급"이라며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이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의 실종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시작하는 장면을 실감나게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