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집밥 백선생 시즌2' 3月 컴백…시청자가 '제자' 뽑는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백종원 씨 하차설요? 그건 하차 아닌 프로그램 폐지죠."

'집밥 백선생' 고민구PD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백종원 하차설을 일축하며 시즌2를 예고했다.

고 PD는 5일 스포츠조선에 "백종원 씨와 현재 '집밥 백선생' 시즌2를 논의 중"이라며 "3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2에는 기존 패널 4명이 모두 하차할 예정"이며 "새로운 출연진에 대해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민구PD에 따르면 '집밥 백선생' 제작진은 설 연휴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백선생의 제자' 추천을 직접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가르친 제자 김구라, 윤상, 송재림, 윤박이 하산하고, 그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인물을 어떤 영역 없이 광범위하게 추천 받는다는 계획.

앞서 '집밥 백선생'은 지난 2일 방송에서 '백선생의 만능시리즈'와 꿀팁 등을 되돌아보며 시즌1을 종영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김구라 윤상 송재림 윤박 등 남성 연예인들이 요리 고수 백종원의 가르침을 받고 1인분 요리를 넘어 한상차림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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