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학교' 남태현이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남태현은 "정말 정식으로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 아직 TV에서 연기를 할만큼의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연기를 하고 싶어했고, 나한테 기회가 왔는데 내가 그걸 감당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며 "내가 드라마 스태프, 감독님, 작가님, 출연진 배우 선배님에게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나로 인해 드라마가 굉장히 심하게 욕도 많이 먹고 악플도 많이 달리고 기사도 많이 났다. 그래서 난 굉장히 좀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던 것 같다. 그분들한테 너무 죄송했고 그랬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