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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스터·티저 촬영 당시 한파가 찾아와 영하 10도를 웃돌았다고.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날씨에 이성민은 찬 바닷물에서 묵묵히 촬영했다고 한다. 몸을 사리지 않는 이성민의 열연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성민이 '미생'에서 인간적으로 따뜻한 동료애를 선보였다면, '기억'에서는 가슴 먹먹하게 하는 '가족애'로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일 중독인 무뚝뚝한 가장이 자신의 기억을 잃으면서도, 간절하게 지켜내고자 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진정성 있게 그려갈 것.
올 봄,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할 '기억'은 '시그널' 후속작으로 3월 18일(금) 저녁 8시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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