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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700회 특집’ 윤형빈, ‘빛나는 존재감’ 얻어맞으면서 “왜놈도 때려잡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1-31 14:40 | 최종수정 2016-01-31 14:41


'서프라이즈 700회 특집' 윤형빈

개그맨 윤형빈이 '서프라이즈 700회 특집'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는 700회 특집으로 '서프라이즈 그 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랑가' 편에서는 고구려 태자 흥안과 그의 정혼자 한주의 이야기가 담겨졌다.

윤형빈은 한주 역을 연기한 배우 김하영을 괴롭혔고 이에 흥안 역의 박재현이 정혼자를 구하기 위해 윤형빈과 몸다툼을 했다.

윤형빈은 "내가 누군줄 아냐. 왜놈도 때려잡았다. 여자가 없어서 이러는 줄 아느냐. 경미야~"며 박재현에게 얻어맞았다.

또 그는 "내가 이종격투기 선수야"라고 은근하게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형빈은 '서프라이즈'의 김태희, 김하영과 동갑내기 친군데 700회라 해서 두 말 할 것도 없어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꿈 같다. 브라운관에서 보던 분들을 직접 만나서 좋았다. 재밌었던 추억의 한 획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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