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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천왕' 하니, 식습관 체인지 "새우젓, 소금…엄청 짜게 먹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8 17:55 | 최종수정 2016-01-28 17:56


28일 목동 SBS사옥에서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새 MC 하니를 영입해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해 방송한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는 EXID 하니.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1.28

하니가 '3대 천왕' 녹화 후 식습관이 바뀐 사실을 고백했다.

28일 목동 SBS사옥에서는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새 MC 하니를 영입해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해 방송한다.

이날 하니는 "녹화를 하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직업이 정말 좋구나, 행복하구나 느꼈다"고 운을뗐다.

이어 "'3대 천왕'을 하면서 식습관이 바뀌었다"는 하니는 "기존에는 엄청 짜게 먹었다. 멤버들이랑 식사를 할 때 새우젓이나 소금을 첨가했는데 요리하는 걸 지켜보면서 식성이 좀 달라졌다. 음식을 그대로 느끼려고 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하니는 "여성 시청자들의 입맛을 대변하겠다. 먹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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