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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하나가 이유리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에서도 독한 캐릭터라 밝고 즐거운 역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악녀임에도 밝고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유리가 연민정인 만큼 기가 눌릴 거란 걱정도 물론 있다. 그러나 그런 걱정 보다는 시청자분들이 봤을 때 불편하지 않은 악역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에 눌리고 이런 것보다는 정말 재밌게 표현하고 싶다.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는 재밌는 파이트신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고 밝혔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2대로 이어진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고리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천국의눈물'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허인무 작가와 '울랄라부부', '비밀'등을 연출한 전우성 PD가 의기투합 했으며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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