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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차라리 김국진 대신 아프고 싶다" 애틋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18:14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가수 강수지가 개그맨 김국진을 정성것 간호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산골 외딴 집에서의 하룻밤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심각한 목감기 때문에 말도 제대로 못했다. 이에 강수지는 아픈 김국진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김국진은 "강수지가 내 목을 계속 목도리로 감아놓더라. 풀지 못하게 뒤로도 딱 묶어놓고. 고맙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강수지는 "여자들은 다 그렇잖냐. 내가 아픈 사람 가만히 못 보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또 좋아하는 오빠가 아프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빨리 낫게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지.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라고 김국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기준 7.4%, 전국 기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보다 0.5%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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