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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드래곤의 샤넬 패션쇼 참석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즈, 보그, 영국 텔레그래프 등 주요외신이 집중 보도하며 세계 패션계에서 지드래곤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미국 대표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지드래곤은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어느 누구보다 주목을 받은 스타였다"며 그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고 영국 텔레그래프도 "한국 팝스타 지드래곤이 샤넬 패션쇼를 흔들어놨다"고 전하며 "그는 진정한 패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했다.
지드래곤은 26일 칼 라거펠트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샤넬 털 모자와 독특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기네스 팰트로, 모니카 벨루치 등 세계적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울 공연에 앞서 빅뱅은 3월 2일 '2016 웰커밍 컬렉션 DVD'를 한일 동시에 발매한다. 27일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빅뱅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스팟 영상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번 웰커밍 컬렉션 DVD를 통해 팬들은 빅뱅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촬영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arusi@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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