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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슈퍼맨' 전격 합류 "아이들 미지의 외계인…2월 중 첫 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14:51


'슈퍼맨' 이범수 합류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에 이어 이범수가 '슈퍼맨'에 합류한다.

2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이범수가 6살 딸 이소을 양, 3살 아들 이다을 군과 함께 1월말 촬영에 들어가며 2월 중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범수를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이범수는 오랜 고심 끝에 이번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수는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순간이기에 놓치고 싶지 않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어린 아이들은 미지의 외계인 같아요. 외계인들과 보낼 48시간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 추성훈, 이동국과 새로 합류한 기태영이 '슈퍼맨' 아빠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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