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제대, "마마무 `음오아예` 한 소절이 큰 힘이 됐다"

배우 윤시윤이 27일 인천시 서구 해병대 제2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제대했다. 윤시윤은 2014년 4월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었다.
많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제대 소감을 말하고 있는 윤시윤.
인천=송정헌 기자 [e-mail]/2016.01.2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시윤이 군생활서 힘이 된 그룹으로 마마무를 꼽았다.

27일 오전 인천 서구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약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윤시윤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이날 윤시윤은 군생활서 가장 힘이 됐던 걸그룹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마마무를 좋아한다"면서, "'음오아예'를 한소절 부르며 군 시절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윤시윤이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윤시윤은 2014년 4월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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