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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파야 조혜경과 블랙스완이 콜라보 음원을 발표한다.
콜라보 음원 '눈물이 펑펑'은 황당하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인이 분함과 갑작스러움에 뭐라 대꾸도 못하고 펑펑 울기만할 수밖에 없었던 억울함을 미디움 템포의 예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2000년 1집 '동화'로 데뷔한 걸그룹 파파야는 2001년 2집 발매한 후 해체수순을 밟았다. 이후 조혜경은 트로트가수 조은새로, 강세정은 배우 고나은으로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연정은 가정을 이룬 현모양처이자 현대해상의 보험왕으로 각자의 길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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