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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성웅이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극 초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법과 편법을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승소만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그려진 것. 그러나, 아버지를 억울하게 여의는 등 자신과 닮아있는 서진우(유승호)를 만난 후, 권력을 무기로 절대 악을 행하고 있는 남규만(남궁민)과 맞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결코 만만치 않은 '악'을 상대하기 위해서 겉으론 남규만의 신임을 얻는 등 치밀한 면모와 함께, 서진우를 남몰래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박성웅은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동시에, 극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존재감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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