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순정' 도경수 "김소현과 우산 키스신, 생각보다 편하게 촬영"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26 20:19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김소현과의 우산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도경수는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김소현과 찍은 '우산 키스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생갭다 키스 신이 어렵진 않았던 것 같다. 편하게 찍었다"고 답했다.

도경수는 "'순정' 속 대사를 보면서 '평생 네 곁을 지켜줄 거야'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평소에 내가 애교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랬던 것 같다"며 "다행히 연기할 때 집중을 잘 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극중 도경수는 무뚝뚝한 매력의 일편단심 모범생 범실 역을 맡았다.

한편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리는 영화로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24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