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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사제지간, 이준혁과 박혁권이 만난다.
'육룡이 나르샤' 속 무사들의 이야기 중심에 있는 인물은 홍대홍(이준혁)이다. 홍대홍은 과거 길태미·길선미(박혁권) 형제, 홍륜(정두홍)의 스승이었다. 그리고 현재 무휼의 스승이기도 하다. 본인은 무술을 잘 하지 못하고, 허술해 보이는 홍대홍이지만 척사광의 정체가 여자임을 알고 있는 등 기막힌 비밀들을 풀어내며 열혈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극 중 스승과 제자 사이인 홍대홍과 길선미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명의 일원으로서, 과거 이방지·분이(신세경) 남매를 살려주고 남매의 어머니인 연향(전미선)의 곁을 지켜 온 길선미. 그가 오랜만에 만난 스승 홍대홍과 나눈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 대화를 통해 척사광의 정체처럼, 감춰져 있던 또 다른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 33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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