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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 시한부 선고 알고 오열 "옥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4 21:13 | 최종수정 2016-01-24 21:13


부탁해요 엄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갑수가 고두심의 병을 알겠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동출(김갑수)가 임산옥(고두심)의 병을 알게된 후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출은 임산옥이 과거 시집살이를 서러움을 토로하며 시어머니 사진을 떼어냈다. 이에 이동출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임산옥은 "산적 같은 마누라 두고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 봐"라며 화를냈고, 이동출은 "갈라서자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에 임산옥은 "우리 나이에 황혼 이혼도 많다더라"라며 모질게 굴었고, 이동출은 "황혼 이혼? 아무리 만만한 이동출이지만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마음대로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이동출이 임산옥과 다투고 찜질방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사위 강훈재(이상우)는 이동출을 찾아가 임산옥의 병을 알렸다.

강훈재의 이야기에 너무 놀란 이동출은 찜질방에서 나왔지만 집으로 향하지 못하고 산에 올라가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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