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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vs 박명수, 첫 만남부터 팽팽한 신경전 '폭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24 16:06 | 최종수정 2016-01-24 16:0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과 박명수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24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4회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가 방송된다. 이중 추성훈-사랑 부녀가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을 앞두고 박명수와 만남을 가질 예정.

이 가운데 박명수와 사랑이 헤드셋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박명수는 처음 만난 사랑과 친해지기 위해 버럭 명수 특유의 호통을 내려놨다. 박명수는 사랑의 가방을 들어주는 등 아빠 같은 자상한 매력을 어필한 데 이어 헤드셋으로 눈을 가리는 개그 필살기까지 선보이며 사랑과 절친 되기 프로젝트를 펼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에게 푹 빠진 사랑은 박명수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해 웃음을 유발했다. 바로 박명수의 개그 필살기인 헤드셋 개그 무한 반복에 들어간 것.

장난기가 제대로 발동한 사랑은 녹음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헤드셋으로 얼굴을 가린 채 부동자세를 고수했고 이에 박명수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작 시간이 촌각을 다투자 초조해진 박명수는 "아저씨가 장난친 거야"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랑과 헤드셋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사랑은 박명수의 라디오 녹음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지 천하의 버럭 명수도 쩔쩔매게 만든 말괄량이 사랑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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