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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고 신인' 여자친구, 오늘 자정 신곡 발표하고 2016년 스타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24 10:47



걸그룹 여자친구가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2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포함한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그간 발표된 여자친구의 음악처럼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지금껏 다른 걸그룹이 시도하지 않았던 웅장한 스트링이 등장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후렴구와 여자친구의 시그니처가 된 강렬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특유의 파워풀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노랫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특히, 데뷔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2연속 흥행을 완성한 작곡가 이기,용배가 다시 한 번 여자친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인만큼 3연속 히트곡 탄생에 도전한다.

이번 새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에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비롯해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인트로 'Snowflake', 어쿠스틱 기타와 신디사이저 리프가 인상적이며 여자친구가 앨범에서 처음 시도하는 팝스타일의 곡 '내 이름을 불러줘',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대선을 만드는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댄스곡 '사랑별', 여자친구만의 활기찬 응원가 '그런 날엔', 수줍지만 진지한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미디엄템포의 발라드곡 'TRUST'와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의 인스투르멘탈 버전 등 한층 성장하고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했다. 마치 한 편의 성장영화 같은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 여자친구의 순수한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기존 '파워 청순'에서 한 단계 진화한 '파워업 청순'을 예고, 한층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요시상식마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1년만에 '2015년 최고의 신인'에서 '2016년 최고 기대주'로 우뚝 선 여자친구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란 앨범명과 같이 한 겨울에 빛나는 눈꽃처럼 빛나는 음악으로 멋지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은 담아 앨범을 완성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새 앨범을 통해 기존에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팝 스타일과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25일 0시,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가 포함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3시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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