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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그깟 반찬가게 물려줄 생각이냐" 오민석 폭언에 실성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24 10:41 | 최종수정 2016-01-24 10:41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실성 연기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형규(오민석)가 산옥(고두심)에게 대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산옥은 첫째 며느리 혜주에게 반찬가게를 물려주기 위해 매일 아침불러 반찬하는 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가 못마땅한 형규는 늦은 밤 집으로 찾아와 산옥에게 대들었다.

형규는 "어떻게 혜주씨(손여은) 무를 한 광주리 채를 썰게 하냐"면서 "반찬가게 물려줄 생각이냐. 직장생활 하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저런 일 시키냐"고 소리 질렀다.

이를 본 형순은 산옥의 병도 모른 채 화를 내는 형규에게 대들었고, 결국 두사람은 주먹 싸움까지 벌였다.

형순은 형규에게 "너만 잘났냐. 형수님만 그렇게 중요해?"라고 말했고, 이에 형규는 "그럼 니가 물려받으면 되겠네. 그깟 반찬가게. 이 백수야"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산옥은 "그깟 반찬가게"라고 말하며 실소했고 이를 본 가족들은 산옥이 실성한 모습에 놀라 지켜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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