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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앙트완' 한예슬의 눈물 고백이 변희봉을 감동 받게 했다.
고혜림은 김문곤에게 "경제 위기 때문에 위령제를 해야한다. 돈이 필요하다"며 "돈이 필요하다"고 절박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거짓말을 책망하며 김문곤을 찾아가 진실을 털어놨다.
고혜림은 화장으로 번진 검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경제 위기는 없다. 있을 수는 있지만 위령제 돈 안 필요하다"며 "사실 계 들었던 것이 깨져서 갑자기 돈이 필요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내가 왜 그랬지. 할아버지 죄송해요. 절 그렇게 믿고 아껴주셨는데..."라고 사과했다.
이에 김문곤은 살며시 미소 지으며 "최수현(성준 분)이 고여사가 사기꾼이라고 했다. 그 말이 아주 기분 나빴는데 지금은 괜찮다. 역시 믿을만한 사람이었다"고 감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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