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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아라' 남 주인공으로 확정. 내년 6월 개봉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23 10:59



전세계적인 흥행 시리즈로 익숙한 영화 '미이라'가 9년 만에 리부트 된다.

2017년 6월 9일 개봉을 목표로 준비중인 '미이라(가제)'는 유니버설 픽쳐스가 야심차게 기획중인 다크 유니버스 프랜차이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스타트렉: 다크니스', '미션 임파서블3' 등 갱가이자 기획자로서 인정받은 알렉스 커츠만이 연출을 맡고 '분노의 질주'시리즈, '원티드' 크리스 모건이 제작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어 빌런으로 등장하는 여성 미이라 캐릭터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강렬한 여전사 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의 캐스팅이 먼저 확정 되었다. 그리고 그녀와 대적할 남자 주인공 역에 톰 크루즈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미이라(가제)'는 2017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하였다.

북미 개봉은 2017년 6월 9일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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