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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금사빠 전문배우' 등극할 기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23 15:4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권율이 또 한번 '금사빠 유발자'로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극본 허성희) 2화에서는 마침내 권율의 첫 등장이 이뤄지며, 삼각관계의 세 주인공이 모두 모임에 따라 본격적인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권율은 등장부터 장미꽃다발과 함께 나타나 '꽃미모' 훈남 의사 선생님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꽃과 권율의 조합이 이렇게 무섭습니다..심쿵사 유발", "드디어 권율 등장! 초장부터 율크러쉬", "저런 훈남 의사쌤이라면 난 무조건 권율 응원한다!" 등 권율의 등장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특히 슬립 차림으로 실려온 미모(장나라 분)에게 가운을 벗어주며 자상하게 챙겨주는 모습은 훈훈한 마음씨까지 더하며 순식간에 미모와 시청자 모두를 '금사빠'로 만들었다. 미모의 양 볼을 감싸고 "지금부터 나만 봐요, 딴 데 보지 말고"라 말한 것은 의사로서의 본분이었을 뿐임에도, 그가 권율이었기에 이마저도 로맨틱하게 비춰진 것이다.

권율은 지난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최규식ㅣ극본 임수미)에서 다정다감한 '로맨스 킹' 사무관님으로 분해 수지(서현진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순식간에 사로잡아, 삼각관계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덕분에 누가 삼각관계의 승자가 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 권율은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었다. 유례 없는 '금사빠 유발자'로 자리매김하며, 캐릭터는 물론 극의 흥행까지 이끌어낸 것.

그런 권율이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도 만인의 사랑을 받는 훈남 의사로 등장, 첫 등장한 화에서 여주인공 장나라로부터 "당신에게 빠진 것 같다"는 고백을 받으며 다시 한번 '금사빠 유발자'임을 입증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권율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 삼각관계의 향방이 자꾸만 궁금하도록, 더 보고 싶도록 만들며 '본방 사수'를 유도, 또 한번 극의 흥행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금사빠 유발자' 권율이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미모를 사이에 둔 해준(권율 분)과 수혁(정경호 분)의 쫄깃한 삼각관계가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나라의 새 남친은 누구인가" 하는 설전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며,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권율의 등장과 함께 방송 2회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시동을 걸고 있는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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