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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안재홍 가고 이동휘 빠진 이유는?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23 10:47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다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tvN 측은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박보검,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응팔' 포상휴가 중인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먼저 아프리카로 떠났고, 임시 귀국한 박보검은 22일 아프리카로 떠난다"고 설명했다.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푸켓에서 '응팔' 포상휴가를 즐기던 중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돼 아프리카로 향했으며,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후 퇴근길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tvN 측은 "이번 여행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거리를 감안해 열흘 정도의 촬영 일정이 예상된다. 귀국은 내달 초다"라고 말했다.

각 소속사 역시 "배우들 모르게 진행된 여행이다. 박보검을 제외하고 세 멤버는 이미 출발했고, 박보검은 뒤이어 여행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에서 쌍문동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동룡 역의 이동휘는 이번에 합류하지 않는다. 이동휘 소속사에 따르면 이동휘는 현재 영화 '원라인'과 광고 촬영으로 스케줄이 가득 찬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정 조율이 힘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안재홍·고경표·박보검의 입국 시기는 2월 초이며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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