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예슬과 성준이 서로의 심리를 파고들었다.
손님으로 분한 최수현은 고혜림이 등장하자 그의 심리를 꽤뚫으려 집중했다. 그는 "아우라가 좋네요.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 받고 컸네요. 자신은 있어보여요. 젊었을 때 인기 많았어요"라며 질문했다.
이에 대답을 하던 고혜림은 최수현의 페이스에 말려들기 직전 정신을 차렸다. 이후 "엄마랑 문제 있으시죠?"라고 떠봤고, 최수현은 "기본부터 공략하시네요"라고 맞받아 쳤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가 여섯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데 조금이나마 살려주셨네요"라면서도 고혜림을 '사기꾼'으로 지적하며 자신이 위층 심리상담가라는 사실을 밝혔다.
놀란 고혜림은 최수현의 막말에 오늘 밤 일을 예언해 재미를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