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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 혼인신고 취소 "술이 빚은 해프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22:30 | 최종수정 2016-01-21 22:31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와 정경호의 혼인신고가 취소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와 송수혁(정경호)이 혼인신고 취소 후 안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모와 수혁은 만취 혼인신고 접수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마주 앉았다. 미모는 "이혼도 아니고 결혼도 아니고 애매하다"며 민망해 했고, 수혁은 "술이 빚은 해프닝이다. 해프닝이 다이나믹하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모는 "어디까지나 해프닝일 뿐이다. 우리 둘만 입 다물면 아무도 모른다"며 입단속을 당부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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